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는 오전 9시 대비 84명 증가한 97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가 2명 늘어나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0명이 됐다. 증상이 완치돼 퇴원 등 격리해제된 환자는 22명이다.
9번째 사망자(51년생, 여자)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24일 숨졌으며, 사망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도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중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오전 9시 대비 대구가 44명 늘어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북에서는 2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부산 5명, 서울 4명, 경기 2명, 경남 2명, 충북 2명이며 울산과 충남이 각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