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스콜레 프로젝트는 국내외 기업에서 실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분야별 현업 전문가(코치)와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함께 설계하는 실무형 직무 교육 모델이다.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 CJ오쇼핑, 하나카드, 야놀자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케이옥션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선경매와 아트콜라보, 브랜드 협업 마케팅 방안 등을 만들어 예술가 자립과 문화예술 대중화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케이옥션은 한국 근·현대 작품들과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 한국화와 고미술을 중심으로 연간 20회 가량의 자선·온라인·콜렉션 경매 등을 진행한다.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코치는 송혜경 케이옥션 홍보마케팅 총괄이사, 스티븐 윌슨이 소속된 아트매니지먼트유니언 박준헌 대표, 윤상준 유어뮤지엄 대표, 조성준 한국펩시콜라 마케팅 부장까지 4명이다. 스티븐 윌슨과 케이옥션 마케팅팀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스콜레 프로젝트는 기업 및 현업 전문가와 함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직무 교육 과정”이라며 “스티븐 윌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자선경매가 주제인 만큼 평소 미술브랜딩이나 아트콜라보, 문화예술자립 등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