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생리대 '라네이처', 독일 'iF디자인어워드' 수상

  • 등록 2019-02-21 오후 6:31:05

    수정 2019-02-21 오후 6:31:0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한킴벌리는 친자연 생리대 ‘라네이처’가 세계적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Package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자연의 여신’이란 뜻을 담은 라네이처는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에 친자연주의를 추구했다. 스칸디나비아 천연 흡수소재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기법을 적용했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이다. 매년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하고 50개국으로부터 접수한 6400개 이상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경쟁을 벌였다.

라네이처는 늘어나는 친자연·유기농 커버 생리대 수요에 부응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에서 지난해 1월 출시했다. 100% 스칸디나비아 천연 흡수소재와 함께 100% 유기농 순면커버를 사용했다. 포장지에도 콩기름 인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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