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돈으로 보인다" 이지훈 '쓰레기줍기 챌린지' 동참

  • 등록 2020-01-30 오후 7:44:42

    수정 2020-01-30 오후 7:44:42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쓰레기 줍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29일 ‘쓰레기 줍기 챌린지’에 동참한 이지훈의 모습은 겟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지훈은 강원도 인제의 한 거리에서 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 쓰레기 줍기에 앞서 그는 “갑자기 쓰레기가 다 돈으로 보인다”고 재치있게 말한 후 맨손으로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이날 그는 쓰레기 약 53개를 주웠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챌린지에 참여도 하고 기부도 하게 돼 감사하다.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 ‘쓰레기 줍기 챌린지’가 국민 모두의 챌린지가 되길 바라고, 국민의 생활 습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쓰레기 줍기 챌린지’는 OK캐쉬백에서 진행 중인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100보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울 때마다 환경단체에 기부할 적립금이 쌓이는 퍼네이션 형태의 기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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