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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2주 만에 가입 좌수 2만좌를 돌파하며 큰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간 총 23만9687좌가 신규개설됐다.
이 상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실적도 최근 일일 평균 약 4000좌가 신규 개설되는 등 ‘효자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주택청약 예치금이 부족한 고객이 본인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납입할 목적으로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을 중도해지 할 경우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약정금리)를 그대로 제공함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포용적 금융정책의 일환으로 당행 모든 수신상품 중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을 가장 높은 고금리 상품으로 출시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며 “상품과 더불어 아이바우처·아이띠도장 이벤트를 단순 스팟성이 아닌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홍보함으로써 ‘KEB하나은행이 고객들의 내집마련에 대한 꿈을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