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경기점 6층 임시 휴업

28일 임시 휴업 진행… 이날 오후 7시30분 조기 폐점
확진자가 다른 구역 방문하지 않아 6층만 휴업하기로
  • 등록 2020-02-27 오후 9:45:19

    수정 2020-02-27 오후 9:45:19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경기점 6층을 임시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 경기점 6층 아동, 스포츠관 매장을 임시 휴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3일 해당 층 매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확진자 방문 사실이 확인된 직후인 이날 오후 7시30분 조기 폐점했다.

다만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했고 주차동과 연결된 6층 매장 외에 다른 구역은 방문하지 않은 점, 확진자 방문 확인에 앞서 소독을 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방문 구역만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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