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어디갔나" 실검 1위...JTBC뉴스룸에서 부재 이유 밝혀

  • 등록 2018-10-15 오후 10:04:19

    수정 2018-10-15 오후 10:04:19

JTBC 손석희 보도 담당 사장(사진=JTBC)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손석희 JTBC 메인 앵커가 15일 진행된 ‘뉴스룸’에서 보이지 않자 그의 행방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평소 주말 뉴스 담당인 김필규, 한민용 앵커가 이날 방송을 맡았다.

지난주 JTBC뉴스룸은 손석희, 안나경 앵커가 이번 주에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방송 초반 앵커가 바뀐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어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에 이날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를 ‘손석희’가 차지하는 등, 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JTBC 보도 담당 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손석희는 지난 1일 시사인이 발표한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부문에, 지난 8월 시사저널에 조사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분야에서 여러 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최순실 태블릿 PC조작 논란 관련해 재판 중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석방을 요청하며 그를 언급해 더욱 이목이 쏠렸다. 변희재는 “내가 나가야 손석희 사장 등에 대한 2차 피해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며 석방을 요청했다.

앞서 변희재는 손석희가 보도한 태블릿 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쳐 JTBC기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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