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3억 투자' 美유튜버 '오징어게임 개최' 상금은?

  • 등록 2021-11-15 오후 8:03:24

    수정 2021-11-15 오후 8:03:2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7480만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MrBeast)’가 수십억을 들여 만든 ‘오징어게임’ 세트장을 공개했다.

사진=틱톡
미스터 비스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틱톡, 트위터 등을 통해 “이제 실생활에서 오징어게임에서 나온 모든 게임을 갖추게 됐다”며 세트장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영희 캐릭터를 비롯해 놀이터, 철제 침대가 있는 숙소 등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 1980년대 서울 쌍문동 분위기를 담은 구슬치기 공간도 이목을 모은다.

사진=틱톡
미스터 비스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건축 비용은 200만달러(약 23억5900만원), 상금 비용은 150만달러 정도(약 17억6900만원)”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15일 ‘오징어 게임’ 콘텐츠를 준비중이라며 참가자도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456명을 모으고 현실판 오징어 게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예산을 모금하는 차원에서 ‘미스터 비스트 게임’이라는 글씨가 박힌 후드티를 판매한 바 있다.

참가자 모집은 끝났다. 미스터 비스터는 지난 3일 “참가자 456명에게. 다음 주 행운을 빈다”라고 전했다.

본명이 지미 도널드슨인 미스터 비스트는 1998년생으로, 나무 2000만 그루 심기, 더러운 해변 청소하기 등 이색적인 챌린지를 하는 유튜버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는 지난해에만 2400만달러(약 283억원)를 벌면서 유튜버 수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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