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4·7 서울·부산 무공천 결정… “분골쇄신”

3일 전국위서 최종 결정
“무공천이 책임정치 대원칙이자 대국민 약속 실천”
  • 등록 2021-02-03 오후 8:29:22

    수정 2021-02-03 오후 8:29:2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정의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3일 결정했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의당은 이날 열린 5차 전국위원회에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무공천 방침을 결정했다고 정호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정 대변인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결과적으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것이 책임정치의 대원칙을 지키는 것이자, 공당으로서 분골쇄신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한 무한책임과 전면적 혁신의 의지로 이번 결정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 쇄신에 매진해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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