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지역사회 나눔 위한 ‘뻥튀기 판매 행사’ 가져

‘뜻 깊은 만우절 보내자’ 취지…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
수익금 약 500만 원 전액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해 기부
  • 등록 2019-04-01 오후 4:20:04

    수정 2019-04-01 오후 4:20:0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의료원(윤도흠 의료원장)과 아라마크는 만우절을 맞아 지역 사회 저소득 가정 후원을 위한 뻥튀기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수익금 약 500만 원은 ‘서대문구 100가정 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쓰인다. 준비한 3000봉지의 뻥튀기는 봉지 당 2000원의 가격이 책정돼 1시간 동안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 이외에도 수많은 교직원들의 기부금이 더해졌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뻥튀기 판매 행사는 나눔을 통해 모든 지역 사회 구성원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만우절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2015년 시작됐다.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단어 ‘뻥’과 의미가 통하는 뻥튀기를 판매 물품으로 선정해 행사를 진행해 왔다.

남궁기 연세의료원 사무처장과 강석민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이 함께 뻥튀기 판매에 나섰다. 개그맨 김민경·송병철·오나미·유민상, 가수 붐·차오루·토니안을 비롯해 모델 홍진경과 개그맨 이영자 씨의 매니저 송팀장도 일일 뻥튀기 장수로 판매대에서 나눔에 동참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연세의료원의 행보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의 뻥튀기와 함께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뻥튀기 판매행사에서 뻥튀기를 구매한 직원들이 남궁기 사무처장, 모델 홍진경, 가수 붐, 개그맨 유민상 씨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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