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강관시황 개선에 1Q 영업익 2배 늘었다

  • 등록 2018-05-15 오후 5:49:22

    수정 2018-05-15 오후 5:49:22

세아제강 연결기준 1분기 실적현황.(자료=세아제강)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아제강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전세계 강관 시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괄목할 실적개선을 냈다.

세아제강(003030)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267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2%, 영업이익은 무려 104.7% 증가한 호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03.6% 증가한 34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원재료 단가 인상분을 제품 시장가격에 반영하며 이른바 롤마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에너지향 강관시황 개선으로 지난해 하반기 오더 증가분이 올해 1분기 매출액에 반영되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재료 수급 단계를 포함해 주문에서 최종 수요가 납품까지 통상 5~6개월이 소요된다.

별도기준 세아제강은 매출액 3894억원, 영업익 2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5.4% 감소한 기록이다. 당기순이익은 0.7% 소폭 증가한 19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기존 판재사업부문을 세아씨엠으로 분할 설립하면서 판재 매출이 제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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