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분양시장 ‘한산’...전국 4760가구 분양

  • 등록 2018-09-15 오전 8:00:00

    수정 2018-09-15 오전 8:00:00

[이데일리 박민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전국에서 476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15일 부동산114 및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4760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 491가구, 지방 4269가구 등이다. 특히 올해 청약시장에서 쾌조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서 청약을 앞둬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는 9곳, 당첨자 계약은 8곳에서 진행한다. 이번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은 없다.

KCC건설은 18일 경기 안양시 안양동 433-1번지 일원에서 ‘안양 KCC스위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상 25층에 전용면적 59㎡ 총 138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안양1번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만안구청, 만안경찰서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같은날 이진종합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187-1번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진 ‘이진 젠시티 개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는 전용 74~112㎡ 736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 61㎡ 총 99실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 이용이 가능하고 가야대로, 백양대로, 동서고가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가야홈플러스, 개금골목시장, 서면롯데백화점, 인제대 백병원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0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1-4번지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84㎡ 단일평형의 아파트 343가구와 전용 59~74㎡ 오피스텔 160실로 구성됐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이 가깝고, KTX·SRT 및 일반열차를 이용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동천초, 중앙중·고, 청구중·고 등 교육 여건이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만촌점, 범어도서관,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도 가까이 있다.

라온건설도 대구 달서구 진천동 555-8번지에서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상 43층에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8~94㎡ 58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2㎡ 100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며 유천IC,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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