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함께한다

국제성모병원-인천 서구, 생명사랑포럼 공동 개최
  • 등록 2018-11-13 오전 10:28:54

    수정 2018-11-13 오전 10:28:5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김영인 병원장)은 최근 인천 서구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포럼 ‘소소하지만 확실한 마음충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인천서구보건소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인천참사랑병원 등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자존감 강화 특강(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과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전략 토론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자살예방 전략을 다룬 2부에서는 ▲서구 자살현황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 전략(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천영훈) ▲응급의료기관의 자살예방사업실행 전략(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구민성)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인천가족상담소, 인천시재가노인복지센터,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정신건강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을 논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구민성 교수는 “지역사회와 호흡을 같이 하며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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