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서 또 폭탄테러..20여명 사상

  • 등록 2002-06-20 오전 2:51:00

    수정 2002-06-20 오전 2:51:00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예루살렘 북동부에서 또다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4명이 죽고 20여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CNN이 19일 보도했다.

예루살렘 경찰에 따르면 19명의 사상자를 낸 폭탄테러가 발생한 지 하루만에 예루살렘 북부 프렌치 힐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빨간색 아우디 승용차에서 나온 테러범은 곧장 버스 정류장으로 뛰어가 폭탄을 터뜨렸다.

이스라엘 샤론 총리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베커는 "이스라엘 시민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무자비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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