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국내 판매량 20만대 `눈앞`

연말 성수기 `기대`.."내년 3월까지 50만대 목표"
  • 등록 2005-09-23 오전 9:30:00

    수정 2005-09-22 오후 6:20:10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소니의 휴대용 엔터테인먼트기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이 인기다. 발매 넉달만에 국내 판매량 20만대를 눈앞에 둔 것.

소니컴퓨터엔터테이먼트코리아(SCEK)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PSP가 현재까지 약 18만대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휴대용 게임기로는 국내 시장에서 매우 선전했다는 평가다.

SCEK 관계자는 "PSP의 판매 곡선이 흐름을 타지 않고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연말 성수기에 PSP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 내년 3월까지 50만대 판매량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포함한 겨울방학이 전체 매출의 40%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비디오게임기의 성수기라는 설명이다.

PSP의 인기 비결은 세련된 디자인과 게임, 영화, 음악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아우르는 뛰어난 기능. 특히 국내에서 출시된 PSP는 세계 최초로 무선 인터넷 기능을 탑재해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CEK는 올해 4분기 36개의 새로운 PSP 게임 소프트웨어와 PSP 전용 영화 UMD(Universal Media Disc)를 집중 발매해 성수기 특수 잡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연말까지 PSP용 `위닝일레븐`과 어학 학습용 소프트웨어 `토크맨(Talkman)` 등 주요 타이틀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발매된 PSP는 전세계 판매량 500만대를 훌쩍 넘어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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