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우즈벡 국영방적공장 인수

해외투자사업 가속화
  • 등록 2008-03-09 오전 8:00:00

    수정 2008-03-09 오전 8:00:00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적공장을 인수키로 했다.

9일 대우인터내셔널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에 위치한 `부하라텍스(Bukharatex)사`의 자산 인수 및 신규생산설비 확충 등을 위해 4750여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가칭 `부하라 면방법인(DTB)`을 곧 설립하고 기존 부하라텍스 공장의 1만추 규모의 기존 방적설비에 최신 설비 5만추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생산품 전량은 유럽, 아시아, 미국 등으로 수출, 연간 35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운영 중인 우즈벡 면방법인(DTC), 페르가나 면방법인(DTF)의 생산 설비에 부하라 면방법인(DTB)의 신규 설비까지 합하면 총 24만추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때를 같이 해 양사 대표간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투자 유치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의 세제 감면 및 원면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 대우인터내셔널은 우즈베키스탄 북서부 우스트리히트 지역에 위치한 육상 35, 36 광구에 대해 지분을 100% 보유하는 광구 운영권자로서 탐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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