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이 오는 15일부터 보름동안 열릴 호주 시드니 하계 올림픽에 100명의 경기 응원단과 리포터단을 파견한다.
두루넷은 응원단의 응원모습과 리포터들의 현장 리포트를 올림픽 기간중 두루넷 홈페이지 (
)에서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두루넷 시드니 응원단은 크게 시드니 올림픽 응원단 90명과 시드니 올림픽 리포터단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응원단은 전통악기인 향피리가 주축이 된 응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두루넷 응원단은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동일한 내용을 연습중인 향피리 응원단 호주 현지팀과 함께 응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향피리 응원단은 또 호주 현지 교민 중심으로 구성된 향피리 응원단과 공동 응원을 펼친다.
두루넷은 또 이번 시드니 응원단과 함께 전문적인 응원팀을 함께 파견, 조직적인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두루넷 응원단은 17일 출정식을 갖고 호주 현지로 출발하며 19일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선전할 유도 경기와 20일 한 미 야구전을 응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두루넷은 호주 시드니 올림픽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낼 시드니 리포터단으로 20명의 대학생을 파견한다. 응원단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호주로 출발할 리포터단들은 매일매일 생생한 현장 소식을 두루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