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만, 축출 5일만에 오픈AI CEO 복귀

  • 등록 2023-11-23 오전 1:10:31

    수정 2023-11-23 오전 1:39:5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오픈AI에서 축출돼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영입될 것으로 알려졌던 샘 알트만이 22일(현지시간) 오픈AI의 CEO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트만은 이날 X에 올린 메시지에서 “새 이사회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지원으로 오픈AI로 돌아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알트만의 마이크로소프트 영입을 발표했던 나델라 CEO도 자신의 X 계정에서 “오픈AI 이사진 개편을 환영하며 한층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치는 오픈AI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강력한 복귀 요구에 따른 것으로 오픈AI는 알트만의 복귀와 그의 해임을 결정했던 이사회를 대폭 개편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공동 CEO인 브렛 테일러가 이사회 의장으로, 전 미국 재무장관 래리 서머스가 이사로 합류하며 질의 응답 스타트업 쿼라(Quora)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애덤 단젤로는 이사회에 남을 예정이다.

알트만의 복귀와 동시에 해임에 관여했던 헬렌 토너, 타샤 맥컬리, 일리아 수츠케베는 이사회를 떠나게 됐다.

한편 이날 오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32% 상승한 378.01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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