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기업공개 추진…IPO서 7.5억달러 조달 목표

  • 등록 2024-03-12 오전 12:01:04

    수정 2024-03-12 오전 12:01:0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레딧은 지난 2005년 출범한 소셜미디어(SNS)로 약 10만개에 가까운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미국의 밈스톡 열풍을 이끌었던 월스트리트베츠, AMA 등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커뮤니티들도 포함된다.

회사는 IPO를 통해 최대 7억48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최대 64억달러의 기업 가치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레딧은 초기 공모에서 주당 31달러~34달러의 가격 범위에서 일부 보유 주식 2200만주를 공개할 계획이다.

레딧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RDDT’라는 기호로 거래될 예정이다.

한편 레딧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해 8억4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부분은 광고 수익이지만 라이선싱에 대한 매출 또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구글과 연간 약 6000만달러 규모의 콘텐츠 거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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