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7센트(1.2%) 높은 배럴당 48.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산유국들의 감산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부각됐다. 이란의 국영 통신사인 IRNA의 보도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국제 유가를 올리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산유국들의 결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