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新 CEO, 하워드 따라 ‘트리플 샷 재창조 전략’ 고수

  • 등록 2023-11-04 오전 1:38:42

    수정 2023-11-04 오전 1:38:4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타벅스(SBUX)가 2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한 후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이전과 수정된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벅스의 새로운 CEO 자리에 오른 락스만 나라심한은 투자자 행사에 참여해 이른바 ‘트리플-샷 재창조 전략(Triple-Shot Reinvention Strategy)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 CEO인 하워드 슐츠 이후 지휘봉을 잡는지 8개월 만에 나온 전략이다.

나라심한은 2022년 9월 슐츠가 제시한 ’재창조‘ 계획의 기초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팀은 기초를 다지는데 집중했고,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리플샷‘이라고 불리는 이 전략은 매장 경험 개선, 디지털 역량 확장, 글로벌 입지 확장을 의미한다.

이 전략으로 스타벅스는 장기적으로 10% 이상의 매출 성장과 15% 이상의 순이익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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