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연준이 금리를 오는 12월에 처음 인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가펜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견고하게 나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24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했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통화정책 전망도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연준이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시기를 기존 6월에서 12월로 늦추며, 최종적으로 인하된 금리 수준은 3.5%~3.7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