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아반떼 수출준비 박차

  • 등록 2000-08-27 오전 11:32:45

    수정 2000-08-27 오전 11:32:45

현대자동차가 외국 자동차 전문 언론인을 초청, 주력 수출모델인 아반떼 XD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정지작업을 벌였다.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울산공장과 제주도에서 호주, 뉴질랜드, 일본, 칠레, 브라질, 말레이지아,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도미니카, 푸에르토리코 등 일반지역 11개 주요 수출국의 자동차 전문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반떼 XD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아반떼 XD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기회를 갖는 한편, 제주 방문에 앞서 울산공장을 찾아 아반떼 XD 생산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휠지(Wheels)의 존 캐리 기자는 "아반떼 XD가 해외 유수메이커의 경쟁모델과 비교할 때 가격, 품질, 스타일링 등 모든 면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유럽지역 자동차 전문 언론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독일 함부르크에서 아반떼 XD 시승회를 가졌고 북미시장에서도 현지 판매 법인인 현대 모터 아메리카 주관하에 행사를 개최, 신모델 판매붐 조성 및 제품 이미지 구축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아반떼 XD는 지난 6월부터 북미, 유럽, 일반지역 등 전 수출지역을 대상으로 9월중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올해 아반떼 XD 수출목표는 북미 4만대, 유럽과 일반지역 각각 2만5천대 등 총 9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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