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미국과 일본, 영국 등 23개국은 승강기의 성능과 안전에 관한 국제표준(ISO)을 제정하게 되는데, 각국은 연간 240억달러에 달하는 승강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국에 유리한 국제표준이 제정되도록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산자부는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에너지 효율`이라는 시험방법을 국제규격으로 채택하는 문제와 논의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