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진짜 문제는 머스크 아니라 ‘이것’”

  • 등록 2024-05-14 오전 2:01:32

    수정 2024-05-14 오전 2:01:3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13일(현지 시각) 테슬라(TSLA)를 두고 문제는 단 한 가지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바로 수요다. 현재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의 경영 능력이나 개인적인 언행을 두고 비판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제로 테슬라 주가를 위협하는 것은 테슬라 자동차의 수요라는 것이다. 배런스지는 오히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4월에 11% 넘게 하락했으며, 올해에만 37% 이상 하락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미국에서만 65만488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 다만, 성장률을 두고 봤을 때는 저조했다. 전체 미국 시장 전체 차량 판매 성장률을 20%p 밑도는 25%(YoY)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연평균 성장률 목표치인 50%를 밑돌며 38%대를 기록했다.

결국 문제는 테슬라가 차량을 점차 팔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크 워드는 테슬라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워드는 테슬라가 브랜드 파워가 있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실제로 많은 장벽이 있다는 것도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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