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 벨로이트, 방위 사업 부문 호조…주가↑

  • 등록 2024-05-18 오전 1:39:23

    수정 2024-05-18 오전 1:39:2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리갈 벨로이트(RBC)는 17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리갈 벨로이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7% 급등해 284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항공우주 및 방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리갈 벨로이트는 4분기(3월 30일 마감)에 617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에 기록했던 492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는 2.47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2.3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4억 137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3억 9440만달러보다 4.9% 증가했다.

팩트셋 조사치는 4억 1420달러였다.

세부적으로는 산업 부문의 매출이 0.4% 감소한 반면에, 항공우주 방위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또, 리갈 벨로이트는 2025 회계연도 1분기에 4억 1500만~4억 2천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하트넷은 2024 회계연도의 모멘텀이 2025 회계연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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