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에릭 셰리단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오페라에 대해 매수 의견과 16.50달러의 목표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셰리단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가는 향후 12개월간 주가가 약 51%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데스크톱 및 모바일 웹브라우저와 통합 콘텐츠 기능을 만드는 오페라의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9.61% 상승한 11.98달러를 기록했다. 오페라의 주가는 올해초 기준으로는 86% 이상 급등했다.
CNBC는 이같은 상승세는 오페라의 수익성 개선과 제품 혁신, 그리고 지난 6월 주당 40센트로 반기 배당을 시작한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두번째로 고정된 비용을 기반으로 마케팅 비용을 균형있게 조정하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꾸준한 마진 확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오페라는 2028년까지 10% 이상의 연평균 매출 상승률을 달성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아리아와 같은 AI 발전을 중심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페라는 지난 4월 AI를 탑재한 브라우저 ‘오페라 원’을 발표했다. 오페라 원은 브라우저 내 AI 챗봇 아리아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