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화이자(PFE)가 14일(현지 시각) 배당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분기 배당금을 42센트로 책정했다며, 이전의 41센트보다 1센트 인상됐다고 밝혔다.
배당금은 2024년 1월 26일까지의 주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3월 1일에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인 앨버트 불라는 성명을 통해 “주주에게 가치를 환원하겠다는 화이자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자본 배분 전략의 핵심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연이은 투자의견 하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화이자의 주가는 1% 가깝게 상승해 2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