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추워요…오늘 출근길 영하 10도로 '뚝

  • 등록 2024-01-22 오전 5:34:35

    수정 2024-01-22 오전 6:57:2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북극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나흘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대부분 지역은 22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넘게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지난 21일 오후 9시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강원 산지 등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22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0도, 철원 영하 11도 등으로 전날보다 10도가량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찬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이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로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 한파는 오는 23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영상 1도에 그칠 전망이다.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진다. 24일부터 서서히 풀리겠으나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의 영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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