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는 92달러에서 140달러로 대폭 올려 월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3M의 주가는 2.9% 상승한 104.1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제프 스프라그 버티컬리서치 애널리스트는 “3M의 전망에는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지만 위험 대비 보상이 확실히 상승 쪽으로 기울었다”고 밝혔다.
3M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약 33%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3M은 의료 사업부 솔벤텀 분사, 배당금 삭감, 브라운 CEO 취임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
스프라그 애널리스트는 “모든 변화는 주가에 대한 전환점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S&P 500 주식의 평균 매수 등급 비율인 55%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8월까지 3M에 대한 매수 의견이 단 한 건도 없었고 올해 초 단 한 명만 매수 의견을 제시했던데 비해서는 긍정적으로 전환된 것이다.
3M에 대한 평균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107달러다. 3M 주가는 올해들어 약 1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