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시간 계좌이체'도 모바일 간편결제로

SK플래닛, KB국민은행부터 첫 제공
은행계좌번호 노출없이 다중보안 적용된 페이핀으로 안전하게
  • 등록 2014-01-12 오전 9:00:02

    수정 2014-01-12 오전 9:00: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모바일 초간편 결제서비스 ‘페이핀(paypin, www.paypin.co.kr)’이 실시간 계좌이체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페이핀’은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들을 페이핀 앱에 등록해 온라인이나 모바일 쇼핑 결제 시 미리 설정해둔 비밀번호로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SK플래닛은 ‘페이핀’을 통한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를 오픈마켓 11번가 (www.11st.co.kr)에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서 자유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자신의 계좌를 페이핀 앱에 등록하고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핀 비밀번호, 결제인증번호와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할 때마다 은행을 선택하고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없어진 것.

회사 측에 따르면 페이핀은 철저한 암호화 기술로 고객의 결제정보와 인증번호 유출로 인한 부정사용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카드사, 은행의 결제인증번호를 페이핀 서버에서 암호화해 페이핀 앱으로 전달하고, 사용자는 본인이 지정한 6~10자리의 앱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서만 인증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결제인증 시 페이핀 시스템을 통한 부정사용 원천 차단과 관련한 4종의 특허를 국제특허협력조약(PCT, 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등록해 예비심사단계를 통과하고 미국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당장 KB국민은행의 계좌를 등록할 수 있으며 다음달 우리은행, 부산은행을 비롯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대부분의 주요 은행들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핀(Paypin)’이 은행 계좌를 통한 실시간 계좌이체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 SK플래닛 홍보 모델들이 ‘페이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전중희 페이먼트(Payment) 사업부장은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페이핀은 복잡한 결제 방식으로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했던 고객들이 불편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 ‘페이핀’은 ‘모바일 결제에 최적화 된 쉽고 빠른 결제’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카드사, 은행 및 가맹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약 6만여 가맹점을 사용처로 제공하고 있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페이핀은 이동통신사와 단말기에 관계 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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