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창업의 꿈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컴슨과 (사)한국대학생 벤처 창업연구회가 공동 추최한 벤처 창업 비즈니스 모델 선발 대회 "아이페스티벌"(www.i-festival.co.kr) 결선 대회에서 숭실대 대학원 "M-CONTACT"팀이 슈퍼벨(1등)에 뽑혔다.
26일 열린 제1회 "아이페스티벌" 대회에서 슈퍼벨을 수상한 "M-CONTACT"(이광석, 김재형)팀은 무선 인터넷 위치추적 기술을 적용한 B2B/B2C 중개시스템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CONTACT"팀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은 자체 개발한 방식을 사용, 기지국에서 무선 단말기를 추적해 내는 것으로, 현재 보급된 20~30종의 이동전화 및 PDA(무선데이터단말기)는 물론 GPS송수신기가 내장된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M-CONTACT팀은 앞으로 무한기술투자로부터 3억원 상당의 창업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세계 학생 기업가 경영대회 (Global Entrepreneurs Challenge 2000)"에서 미국, 중국, 독일, 멕시코,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팀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