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24일 07시 2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신동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정부와 한은의 정책 초점이 물가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물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2000년 이후 1분기 소비자물가의 평균 상승폭이 가장 크고 이를 적용할 경우 3월에는 소비자물가가 4%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구제역 파문과 한파 등으로 1월 소비자 물가가 4%를 상회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다만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시장금리의 변동성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시장금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저가 매수세 등으로 일부 금리가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단기 딜링 외에는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