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폭 더 커진다"…다음주 발표 주목[한은 미리보기]

내달 5일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 발표
  • 등록 2024-03-30 오전 8:00:00

    수정 2024-03-30 오전 8:00:00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주 지난달 경상수지 잠정치를 발표한다.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정착해 흑자폭이 커졌을지 주목된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1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 왼쪽부터 이영우 국제수지팀 과장, 송재창 금융통계부장, 문혜정 국제수지팀장, 안용비 국제수지팀 과장.(사진=한국은행 제공)
30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경제통계국은 다음달 5일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한다.

경상수지는 지난 1월 3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9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경상수지는 작년 1월(-42억달러), 2월(-13억3000만달러), 3월(-4억3000만달러), 4월(-13억7000만달러) 내리 적자를 기록한 뒤 5월(23억달러)부터 개선돼 △6월(61억8000만달러) △7월(41억1000만달러) △8월(54억1000만달러) △9월(60억1000만달러) △10월(74억4000만달러) △11월(38억9000만달러) △12월(74억1000만달러) △올 1월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월 상품수지가 42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10개월 연속 흑자다. 본원소득수지도 16억2000만달러 흑자를 보여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늘렸다. 두 달째 흑자 행진이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2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1년 9개월째 적자를 보였다.

한은은 2월에도 경상수지 흑자 흐름이 이어졌을 것으로 전망했다. 흑자 폭이 1월보다 더 커질 것이란 예상이다. 한은 관계자는 “2월 통관 기준 무역수지가 1월에 비해 약 40억 달러 가까이 확대됐다”며 “2월 경상수지 흑자 폭은 좀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간 보도계획

△4월 1일(월)

12:00 최근 글로벌 통화긴축 중 미국 구채금리의 국내 파급영향 확대 배경 및 평가(BOK이슈노트)

△2일(화)

16:00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2024년 제5차, 3.14일 개최, 비통방)

△3일(수)

6:00 2024년 3월말 외환보유액

12:00 「2024 통화정책경시대회 개최」

14:00 유상대 한은 부총재, 금융위원회

△4일(목)

12:00 2023년 자금순환(잠정)

△5일(금)

8:00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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