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25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은 상승 전환한 채 거래를 마쳤다.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전체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이날 ECN 종합지수는 0.39% 상승했다. 거래소종목이 0.39%, 코스닥종목이 0.49% 올랐다.
거래량은 52만4287주를 기록해 전날 66만6840주보다 줄었고, 거래대금도 40억6267만원으로 전날 56억6633만원보다 감소했다.
이날 상승종목수는 104개를 기록해 하락종목수 12개의 8배를 넘었다.
현대시멘트(006390)가 4.84%(1400원)원으로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빛소프트(047080)와
STX(011810)가 4.65%와 3.68%로 뒤를 이었다.
새한미디어(005070)는 3.23% 상승했다.
반면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4.91%(2100원) 떨어지며 유일한 하한가의 불명예를 안았다. KCC가 30일로 예정된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패할 경우 경영권 분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 점이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였다.
테마섹 홀딩스가 지분을 인수추진키로 한
하나은행(002860)이 0.79% 하락했고
국도화학(007690)은 0.49% 떨어졌다.
거래량 상위에는 하이닉스와 아남반도체, 광동제약, 휴니드 등이 올랐다. 거래대금면에서도 하이닉스가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아남반도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