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국채선물, 랠리 기대 크지만 상승폭 제한될 듯

  • 등록 2001-01-02 오전 8:59:03

    수정 2001-01-02 오전 8:59:03

지난해 최종거래일인 29일, 국채선물은 종가관리성 매수세에 연초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가세하며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각 선물회사들은 올해 첫 거래일인 2일도 지난 29일의 강세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저평가폭이 크게 축소된 점을 감안할때 상승폭도 제한되리라는 전망이다. ◇외환선물= 금융노조 파업유보로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예금인출 문제도 가라앉을 것으로 보이며 주식 및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인플레 압력도 감소 추세에 있어 시장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새해 첫날이고 연휴 뒤끝인 점을 감안하면 거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월물 예상범위는 103.00~103.30포인트. ◇LG선물= 금일 채권시장에는. 지난해 미완으로 그친 수익률 하락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이 풍부한 은행권이 시장을 주도하며 지표금리가 6.7%선 하향돌파하는 강세를 보이고, 이에 따라 국채선물은 103.20포인트대 안착을 재차 시도할 전망이다. 그러나 주가와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이어나갈 경우, 수익률이 하락하며 강세를 보이던 채권현물시장이 시간이 흐를수록 수익률이 조금씩 반등하는 "전강후약"의 장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즉, 현물수익률의 하향안정화 유지에는 주변변수의 움직임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저평가폭을 크게 축소하며 전고점에 바짝 다가서 있는 국고채 선물의 부담감을 생각할 때, 선물거래에서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포지션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삼성선물= 연초 탐색하는 장분위기 속에 국채선물은 강세기조 나타낼 전망이다. 연초 금리하락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만큼 장초반 강세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연초 금융권으로 자금 환류로 인해 시중 유동성은 보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다소간의 금리하락 시도는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국채선물은 이미 상당부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론가대비 저평가 폭이 축소되어 있어 추가적인 가격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범위 103.00~103.3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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