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대우證 "외국인 변수..美·中 통화정책 주시해야"

"시장금리 상승세 바꿀 결정적 재료 없어"
  • 등록 2011-01-24 오전 7:58:01

    수정 2011-01-24 오전 7:58:01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24일 07시 2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대우증권은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매패턴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금융위기 이후 기준금리 인상이 실시된 다음 시장금리의 반응은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지만 올 1월 금통위 이후 시장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전 금리인상 때와 달리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은 매우 높은 수준이며 스프레드에 대한 여유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들 수급마저 채권시장 불안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분명 달라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리상승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저가매수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시장금리 방향을 바꿀 결정적인 재료는 아직 찾을 수 없다"며 "외국인 선물매도 역시 과도하다는 인식에 비해 안정될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인플레이션 부담 속에 추가 인상에 대한 불안심리가 시장금리 하단을 막고 있는데 이럴수록 불안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주 예정된 FOMC에서 QE2 유지여부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고 춘절을 앞두고 중국이 기준금리 인상기대가 높다는 점 역시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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