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 회장 지명자, "FD규정" 재검토 가능

  • 등록 2001-07-20 오전 5:03:19

    수정 2001-07-20 오전 5:03:19

[edaily]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장 지명자인 하비 피트는 공정정보공개에 대한 규제 변경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9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하비 피트는 "증권산업협회 등 투자관련 기관들이 매우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말한 뒤 "이 같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재검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미 증권거래의원회(SEC)는 FD(Fair Disclosure) 규정을 통해 기업들이 애널리스트들에게 중요한 금융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보다 먼저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SEC 회장으로 부임하게 될 피트는 증권사들과 기업들로부터 FD규정을 완화시켜 적용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고 이 같은 로비는 FD규정의 지지파였던 아더 레빗 전 회장이 지난 2월 SEC를 떠나면서 가중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하비 피트는 자신이 FD규정을 만드는데 관계했었다면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을 것이라며 "기존의 규정에 대해 아무런 사전 의도 없이 명확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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