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 시각) 뉴저지쥬 쇼트힐스 애플(APPL) 매장의 노동자들이 노조 대표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쇼트힐 매장의 운영 책임자이자 조직위원회의 위원인 존 내기는 뉴저지주 매장의 직원들이 4월 8일부로 미국 통신 노동조합에 노조 대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기는 “우리는 노조를 설립한 오클라호마시티와 매릴랜드주 토슨의 동료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다른 매장에서 새로운 매장이 생길 때마다 우리의 힘이 세질 것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항상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리테일 팀에 지급했으며, 모든 정규직과 파트타임 직원에게 포괄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스타벅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노조 설립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주가는 4% 상승해 17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