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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상생 나눔 박람회’를 전국 주요 6개 거점 점포인 롯데백화점 본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 부산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아울렛 수완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생과 나눔을 테마로 하는 박람회인만큼 롯데백화점에서는 참여하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박람회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특별 마진율을 적용하여 백화점 파트너사의 경우 기존 마진 대비 최대 50% 하향 조정된다. 낮아진 마진율만큼 입점 파트너사의 이익이 올라가게 된다.
또한 판매된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5월 행사기간 내 판매된 상품대금은 6월 10일까지 20일을 앞당겨 지급한다.
상생 나눔 박람회는 롯데백화점 6개 점포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본점은 9층 점행사장에서 나들이 시즌에 어울리는 스포츠 의류·슈즈와 아웃도어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는 이월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며, 슬립온 1만원, 샌들 1만3900원 등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엘레쎄’는 1+1 이벤트로 역시즌 상품인 숏다운을 7만9000원에 티셔츠는1만9900원에 판매한다. ‘K2’와 ‘아이더’는 이월 상품을 30~70%, ‘네파‘는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아이더’에서는 제이오네 여성재킷을 1만9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본점과 노원점에서는 ‘페라가모’, ‘톰포드’, ‘스와로브스키’ 등 총 67개 브랜드 선글라스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국산 선글라스 브랜드 ‘베디베로’는 신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1층에 마련된 특설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상생 대바자’를 진행한다. ‘아디다스’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기준 최소 60%에서 최대 80% 할인하며, 1·2·3만원 균일가로 티셔츠, 반바지, 트레이닝복 등이 준비되어 있어 야외 레저 활동에 적합한 새 여름 운동복을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산 본점은 지하1층 행사장에서 남성·여성·골프의류와 주방가전 등 다양한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여성의류 브랜드 ‘이새’는 봄여름 시즌에 인기가 많은 린넨과 인견 등 소재의 블라우스, 원피스를 3·5·7만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인기 주방식기 브랜드인 ‘실리트’는 진열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WMF’는 독일제 상품을 최소6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재택근무를 끝내고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여름 패션을 책임질 쉬즈미스, 리스트의 2020년 봄·여름(S/S)시즌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초여름 시즌부터 입기 좋은 블라우스는 1만9000원부터, 원피스는 2만9000원대부터 준비되어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 및 현금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상생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롯데백화점은 지역 사회와 더불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굳건한 상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