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왼쪽)과 김일천 CJ오쇼핑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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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오쇼핑(035760)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지난 17일 서울 방배동 CJ오쇼핑 사옥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상품 인프라뿐만 아니라 CJ오쇼핑 상품기획자(MD)들과 공동으로 전국 31개 지역본부(지부)의 지역 대표 상품 중 우수 상품을 발굴해 CJ오쇼핑에 추천하게 된다.
CJ오쇼핑은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국, 인도, 태국, 멕시코 등 8개국에 진출해 있는 CJ오쇼핑의 해외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CJ오쇼핑과 중진공은 상호 추천하는 중소기업을 양사가 운영 중인 수출상담회와 시장개척단 등의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일천 CJ오쇼핑 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신뢰를 구축한다는 점에 있어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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