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인구 64억6470만명…한국 4780만명

  • 등록 2005-10-12 오전 7:25:58

    수정 2005-10-12 오전 7:25:58

[노컷뉴스 제공]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와 유엔인구기금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5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총인구는 64억6천4백70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오는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가 90억75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13억1580만명이고 다음은 인도가 11억340만명, 미국이 2억9820만명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4780만명으로 세계 25위, 북한은 2250만명으로 47위를 기록했다.

반면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는 스와질란드와 모리셔스가 각각 100만명과 120만명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인구 가운데 국민 1인당 소득이 2만달러 이상인 선진국 인구는 19%인 12억1100만명이고 개발도상국 이하인 나라의 인구가 81%를 차지했다.

전 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은 2.6명으로 선진국은 평균 1.57명, 개발도상국은 2.82명, 저개발국가는 4.86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22명에 그쳐 세계 최저 출산율 그룹에 속했다.

전 세계 인구의 평균 수명은 남성이 63.7세, 여성은 68.2세지만 선진국의 경우 각각 72.2세와 79.6세를 보인 반면 저개발국은 각각 50.8세와 52.7세로 평균 20년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임신과 분만과 관련된 합병증 등으로출생아 10만명당 사망하는 여성의 숫자인 모성사망율도 시에라리온과 아프가니스탄이 2천명과 1천9백명에 달한 반면 스위스는 2명으로 나타나는 등 후진국과 선진국간에 큰 차이를 나타냈다.

우리나라의 모성사망율은 20명으로 세계 1백21위, 북한은 67명으로 92위로 나타났습니다.

또 1년 미만의 영유아 1천명 대비 사망 수치인 영아사망율도 시에라리온이 1백62명으로 가장 높고 니제르와 아프가니스탄이 각각 1백49명과 1백45명에 달한 반면 일본과 싱가포르, 스웨덴은 3명으로 낮은 사망율을 나타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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