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요리하는 남자’로 아내와 엄마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실제 최근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요리교실에 등록한 남성 수강생은 여성 못지 않게 크게 늘었다. 유통업체나 주방기기 업체들도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대회나 요리교실를 개최하면서 남성들에게 요리를 제안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남성들도 쉽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 준비를 도울 수 있는 요리 보조기구도 선보이고 있다. 명절 음식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스마트 아이템을 소개한다.
타파웨어는 각종 음식 재료를 쉽게 분쇄할 수 있는 ‘퓨전 마스터 민서’를 제안했다. 명절 대표 음식인동그랑땡(완자)이나 만두소를 쉽게 만들 수 있다. 명절에 다진 재료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면 소시지나 순대 같은 음식에 응용해볼 수도 있다.
명절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추석 후에 불어날 몸무게를 고려한다면 적은 기름으로 즐길 수 있는 튀김요리를 해볼 법 하다. 에어 프라이어는 적은 기름으로도 튀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히트상품이다. 특히 지방을 포함하고 있는 식재료는 기름 없이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테팔 ‘액티프라이’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99% 적은 기름을 사용한다.
요리 초보자들이 전을 부칠 때 어려운 것이 뒤집는 과정이다. 특히 전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전을 뒤집다가 음식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접이식 와이드그릴’은 음식의 양면을 동시에 익힐 수 있어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접이식와이드그릴(사진-한경희생활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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