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고객 손으로 신선명장 직접 선발한다

고객 80명 심사위원 모집…싱글족·신혼부부·4인가족 등
현재까지 신선명장 16명 배출…올해 경쟁률 24.3:1
  • 등록 2018-11-04 오전 9:17:02

    수정 2018-11-04 오전 9:17:02

2017년 제 4회 롯데마트 신선명장 경진대회 모습(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마트는 고객의 손으로 직접 신선명장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12월 9일 영등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제 5회 롯데마트 신선명장 경진대회에 앞서 오는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 3주 동안 총 80명의 고객 심사위원을 모집한다.

올해 신선명장 경진대회는 ‘고객이 사고 싶어 하는 신선식품을 제안하는 전문가’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싱글족, 신혼부부, 욜로족, 4인 가족 등 최근 인구 구성과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총 80명의 고객 심사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신선명장 고객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롯데마트 M쿠폰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결과는 오는 29일에 발표된다.

고객 심사위원에게는 신선명장 경진대회 당일 감사의 의미로2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오픈식과 시상식 참가, 롯데마트 대표 PB(자체상품)인 ‘온리프라이스(Only Price)’와 ‘요리하다(Yorihada)’의 대표 상품 전시회 및 시식회도 함께 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할인점의 생명인 신선식품의 품질과 조리법 등을 한 단계 더 높여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가치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농산, 축산, 수산, 조리식품(Meal Solution) 등 4개 분야의 최우수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6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기존 비선호 부위를 새로운 방식으로 상품화해 신상품을 출시하거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개발 하는 등 롯데마트 신선식품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선명장 경진대회는 전국 롯데마트 122개 점포에서 서류 평가와 이론 시험, 1차 실기 평가를 거친 5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농산은 시즌 및 트렌드에 맞는 진열, 수산은 대중어종의 상품화 작업 능력, 축산은 원료육을 통한 신상품 개발, 조리(MS)는 신규 상품 개발 및 조리법 제안 등이 평가의 중요 기준이 될 예정이다. 상품화 작업 및 조리간 위생 상태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상품인지의 여부, 최종 결과물의 맛 등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올해 경쟁률은 24.3:1이다.

장대식 롯데마트 고객채널본부장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신선명장 경진대회는 전국 점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신선식품 직원들의 경연의 장인 동시에 고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선식품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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