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 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 수수료와 다양한 혜택을 앞세우고 있다. 가맹점에게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 것으로 혜택을 시작해,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고 땡겨요 고객에게는 회원 가입 쿠폰과 브랜드 할인쿠폰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출시 초반만 하더라도 레드오션인 배달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컸지만, 최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등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땡겨요 카드를 통한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2월 출시한 ‘땡겨요 신용카드’는 땡겨요 앱 결제 시 10%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적립 한도가 적용되며, 30만원 이상일 경우 8000포인트,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 포인트가 적용된다. 또한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이용금액의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월 적립한도는 전월 30만원 이상일 경우 2000 인트, 70만원 이상일 경우 4000포인트이다.
땡겨요는 신한카드와 함께 회원 수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땡겨요 신한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이상 주문시 사용이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6매를 제공한다. 또한 신용·체크 구분없이 땡겨요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주문시 3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10회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11월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땡겨요의 서비스 지역을 서울, 부산, 부천지역에서 내년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