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스타트업 xAI와 1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통해 서버를 임대하기로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오라클(ORCL)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라클의 주가는 전일 대비 3.8% 상승한 120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오라클 간의 이번 거래는 추가 제안 용량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오픈AI에 맞서 경쟁을 벌이려는 머스크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거래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아직 회담이 진행 중이며 xAI와 오라클의 협력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