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물류기업 대상 인수합병 적극 추진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전 세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해외 인수합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수행한 인수합병, 합작법인 설립만 8건이다.
건별로 살펴보면 △2013년 중국 중량물 전문기업 CJ스마트카고 인수 △2015년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기업이자 종합물류기업인 CJ로킨 인수 △2016년 7월 △중국 TCL그룹과 물류합작법인 CJ스피덱스를 설립 △9월 말레이시아 물류기업인 CJ센추리로지스틱스 인수 △11월 인도네시아에 축구장 4개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인수 △12월 필리핀 5대 물류기업인 TDG그룹과 합작법인 CJ트랜스네셔널 필리핀 설립 △2017년 4월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다슬로지스틱스, 중동, 중앙아시아 중량물 1위 기업인 이브라콤 인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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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업, 서비스 차별화 통한 성장전략
국내 1위인 택배사업부문에서는 대규모 투자와 첨단기술 역량 강화로 효율성 향상,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는 2018년 4월까지 전국 택배 서브 터미널 200여 개소에 총 1227억원을 투자해 소형 자동화물분류기를 설치하는 업계 최초 택배 전 분류과정의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택배업 역사상 최초로 오전에 고객이 택배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택배기사들의 근무여건 역시 개선됐으며 수입도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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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재 30여개 업체, 하루 1200~1500상자의 가정간편식을 배송하고 있다”며 “서비스 제공범위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이며 향후 전국 주요 대도시 등을 중심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