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웅진그룹에서 분리된
코웨이(021240)가 신용등급 하향 압력에서 벗어났다.
한국기업평가는 14일 코웨이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기존 ‘부정적 검토’ 대상은 철회했다.
코웨이는 지난 2일자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웅진홀딩스의 지분 매각이 완료되고, 코웨이홀딩스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한기평은 “웅진 계열사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 부담이 해소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변경된 대주주가 사모펀드임을 고려하면 경영권 변동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차입금 증가추세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렌탈 매출을 기반으로 양호한 영업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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