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W/위즈정보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26일)

  • 등록 2001-02-26 오전 8:55:47

    수정 2001-02-26 오전 8:55:47

다음은 26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케이엠더블유(32500) 스톡옵션 41만주 취소 및 투자의견 케이엠더블유는 임직원들에 총 200만주의 Stock Option을 부여하였는데, 20.5% 수준인 41만주의 Stock Option이 임원들의 퇴사 및 관계사로의 이직으로 취소되면서, 동사의 2002년도 예상 EPS의 증가 (913원 → 936원)가 예상( 2002년도부터 Stock Option 행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2002년도에 자본금화 시켰음) 된다. 일단 퇴사한 임원은 모두 4명인데, 1명은 미국 현지법인으로 이동하였고, 1명은 필코전자 컨소시엄에 매각된 KMW 텔레콤으로 옮겼다. 나머지 2명 (연구, 생산 임원)은 본부제 체제가 부장급으로 변함에 따라, 퇴사하였다. RF업계의 특성상 핵심 연구 인력이 선임 연구원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동 퇴사에 따른 R&D, 생산 상의 문제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금번의 Stock Option 취소는 동사의 주당가치를 증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위즈정보기술(38620) 중립 유지 2000년 매출 전년대비 71% 증가한 524.9억원 기록(그 중 금융권 매출이 50%). 그러나 신규인력 유치(인원 59%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11.6%, 환차손 증가로 경상이익은 -0.7%, 그리고 이연 법인세 7억원 증가하며 순이익은 24% 감소한 15.6억원 기록. 경쟁업체로는 동양시스템즈, 대우정보시스템, 유니씨엔티 등으로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생명보험, 은행, 증권 등 금융 및 공공부문임. 현재 금융권 구조조정이 지속됨에따라 SI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생보사 및 은행권 CRM 수요도 꾸준하며 2001년 매출 52% 증가한 800억원, 순이익 38억원 예상하고 있음. 매출 52%에 비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43%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더 이상 인원 충원이 없으며 신규인력에 대한 활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2000년 EPS 624원에 현재 주가는 PER 37배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순이익이 38억원으로 143% 증가한다고 해도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중국 합성수지 수입물량 7년 연속 증가 중국은 합성수지 최대 수입국이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합성수지 소비국으로 전세계 수요의 13.8%를 차지하고 있음. 중국의 1인당 연간 합성수지 소비량은 13.5kg으로 전세계 평균 20.2kg 보다 낮으며, 선진국의 약 1/7 수준에 불과함. 중국의 합성수지 소비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7.5%의 성장률을 보이며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전세계 합성수지 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13.8%에서 2010년 17.4%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가공무역 비중이 높은 중국의 합성수지 소비 증가가 단기적으로 둔화될 우려가 있지만, 합성수지 수요가 수출 보다는 내수 성장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향후 WTO 가입을 계기로 중국은 수출신장을 통한 경기회복으로 합성수지의 수요증가를 가져올 전망임. 중국은 급속히 증가하는 합성수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대규모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수요증가 규모가 생산증가를 초과하여 수입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중국의 합성수지 수입물량은 1993년 이후 7년 연속 증가하였으며, 2000년 중국의 수입물량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919만톤으로 우리나라의 합성수지 생산출하 물량을 상회하는 규모임. 중국의 지속적인 합성수지 수입물량 증가로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석유화학 업체들은 높은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싱가폴 Exxon-Mobil 공장 사고와 북미 지역의 에틸렌 공장 가동 중단으로 아시아 지역의 합성수지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함에 따라 LG화학(03550), 한화석유화학(09830), 호남석유화학(11170) 등 석유화학 업체들에 대한 매수의견을 지속. ◇기업탐방-엔씨소프트(36570) 2000년 실적확정. 매출액 582억, 영업이익 293억, 경상이익 317억 및 순이익 242억. 2001년부터 연구개발비를 전액 비용처리하도록 회계처리 변경. 올해 2/4분기 및 3/4분기안에 합작법인을 통해 일본, 홍콩 및 미국에서 상용서비스 시작 예정. 동사는 해외진출에 있어서 합작법인(Joint Venture)의 형태로, 그리고 최대지분 확보를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음. 이는 해외업체에 라이센스를 주었을 경우 현지 서비스의 Quality나 가격 등의 문제를 동사가 콘트롤할 수 없는 문제 때문임. 따라서 현재 대만의 감마니아 사와의 라이센스 계약도 만기가 되는 7월에 종료시키고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서비스할 것을 고려중에 있음. 투자의견: 매수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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