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 첫선 젤리마토·별마토 20% 할인 판매"

21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 등록 2021-04-14 오전 6:00:00

    수정 2021-04-14 오전 6:0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이마트가 올해 ‘젤리마토’와 ‘별마토’ 등 이색(異色) 토마토를 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바다 건너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온 품종으로 지난해 말 국내에서 첫 재배를 시작했다. ‘젤리마토’는 식감이 젤리처럼 말랑하고 쫀득하며 ‘별마토’는 꼭지를 떼면 보이는 별 모양이 특징이다.

이 밖에 천연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를 흡수시켜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단맛의 ‘스테비아 토마토’,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크고 아삭해 샐러드용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새콤아삭컬러마토’도 내놓는다.

구재현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방울, 완숙 등 대중적인 품종과 차별화된 토마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올해 이색 토마토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며 “과일 품종 다양화 노력을 지속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신품종 과일을 이마트에서는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토마토 제철 4월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16개 품종에 달하는 ‘토마토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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